[히루세나] 나는 모른다. 아직도 새로 시작할 힘이 있는데 성한 두 팔로 가끔은 널 안을 수 있는데 너에게로 가는 길을 나는 모른다 _최영미, 너에게로 가는 길을 나는 모른다 해가 고개를 일찍 들이밀지 않는 어느 겨울날 아침, 아직도 밤이라고 생각했다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몸을 일으켰다. “몇 시지.” 조금은 이르지만, 아침인지 새벽인지 구분하기 모호한 시간, 오전 6시.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온다. 식탁에 올려져 있는 도시락은 매우 초라해 보였다. 물론, 내용물은 그렇지 않았지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습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매일 혼자 먹는 아침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그래서 거의 먹지 않고 등교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배가 고파 신경 쓰여서 일어나게 하였다. 잠도 더..
[히루세나] Halloween Love “…….” 괜히 정적만 이 공간을 메웠다. 서로의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각자 자신의 모습을 볼 생각은 없고 눈앞에 서 있는 사람에만 눈이 머물렀다. “히루마 선배, 진짜 잘 어울리네요..” “넌 그게 무슨 꼴이냐.” 누구더라. 그는 턱에 손을 올리고 곰곰이 전에 있었던 일을 되새겼다. 우연히 문이 반쯤 열려 있는데 어두컴컴한 교실을 바라보다 무언가의 손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왔고 아무도 없는 공간에 혼자 밀쳐졌다. 주위를 둘러보니 탈의실이었고 옷걸이에 덩그러니 옷이 걸려 있었다. 그 옷에는 입지 않으면 오늘 하루 내보내지 않겠다는 쪽지가 붙어 있었다는 것이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다 보니 히루마도 같은 상황이었다고 말했지만, 충분히 빠져나올 수..
* 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 해석이 달라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빠른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엔마대 세나 썰 세나가 엔마대 가면 여자팬들 많을 것 같다. 중학교때도 조금씩 생기고 있었고 키가 큰다는 가정 하에 목소리도 점점 변성기가 오면 안정된 저음으로 낮아질거고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세나를 보면 관심이 아주 없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경기를 보고 반했다던가, 배려심이나 친절함에 반했다던가...
* 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 해석이 달라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빠른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탄 p;ㅜ 안무 보다가 썰풀기.. 눈 가리는거 오져요ㅠ//ㅠ 꼭 한번씩 봐주시면 좋을 ㅍㅣㄸㅏㅁ눈무르... ※ 히루세나인데 아닌 것 같을 수 있음... 히루마가 심하게 다쳤다 가정...은 사고가 좋을까. 피흘리고 쓰러진거 세나가 봐가지고 눈 동그래져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저 멀리서 벌벌 떨고 있으면 무사..
* 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 해석이 달라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빠른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셰프 썰 메인 셰프가 히루마고 보조가 세나일 것 같다. 처음에 제자로 데려왔는데 애가 너무 못해서 처음인데 참자고 마음을 다잡는데도 화가 극에 달한 히루마는 스파르타로 교육시킬것 같고ㅋㅋㅋ(애도) 그만큼 빨리 일에 능숙해지게 하려고 설거지에, 소스 만들기에, 바닥 청소, 식기 세척, 생선 손질, 칼 갈기..
* 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 해석이 달라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빠른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루세나 히루마가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감기로 한 번 크게 아팠으면 좋겠다. 아침에 보통 히루마가 먼저 일어나서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오늘은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을 안하길래 세나가 깨우는데 "선배, 아침이에요." "..." "히루마 선배?" "..." "ㅅ, 선배..!" "윽, 빌어먹을.. 꼬맹이..
[히루세나] 하염없는 빛 하염없는 기쁨 넌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도 내 눈에 선한데. 너무나도 눈이 부셔서 아직도 내 눈에 남아있는데. 그 빛을 넌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은 비가 내려 발에 땅이 치덕치덕 달라붙는 날이었다. 3학년이 되고 데빌배츠를 아직 한참 모자란 1학년 녀석들에게 넘겨준 그 날 이후, 연습하는 모습을 하염없이 지켜봤다. 아이실드21로 이름을 알린 세나의 활약으로 데이몬에는 미식축구부 지원자가 많아졌다. 우리가 아직 손을 떼기엔 멀었는지 도쿄타워를 빌려달라 찾아온 녀석들을 매몰차게 거절하지 못하고 입부 조건으로 시작한 얼음운반. 역시 전처럼 반 이상이 나가떨어졌지만 끝까지 올라오는 지원자가 꽤 눈에 보였다. 세계 올스타전에서 봤던, 세나를 존경한다던 녀석도 있었고 셋이서 시작했던 우리보..
* 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 해석이 달라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빠른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얏!" 짧은 신음이 들리고 헙, 입을 막으며 혹시 들은건 아니겠지? 하고 고개를 돌리니 거실엔 아무도 없어 "다행이다.." 하고 한숨을 내쉬고 다시 앞을 보니, "뭐가 다행인데." "으아악!!!" 앞을 돌아보자마자 히루마가 심각한 얼굴을 하고 제 앞에 있어 소리를 질러버리는 세나. "손." "네?" ..
* 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 해석이 달라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빠른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리창 닦았으니 히루세나도 닦자.. 하도 청소를 안하는 히루마를 본 세나의 특단조치. 유리창 닦기였다. "? 뭐야, 이건." "자, 이 신문지를 조금 찢어서 손에 들고 창문에 이렇게 하면, 어때요! 깨끗하죠? 선배도 해요." "그런건 빌어먹을 꼬맹이, 네가 알아서 해." "히루마 선배.." "왜." 어제..
* 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 해석이 달라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빠른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루세나 라이벌인거 너무좋다ㅠㅠ 둘이 라이벌 구도인 것이 너무 좋다. 대학도 세나가 히루마를 이기고 싶다고 엔마대 간 것을 보면 둘이 라이벌 구도를 뗄 수 없는 것 아닌가.. 사실 대학보다 성인이 되어 프로 리그로 진출했을 때가 생각났다. NFL.. 히루마랑 세나가 스카웃 제의를 받은 곳이 여러 곳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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