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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 해석이 달라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빠른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곤세나 2(숫자 의미 없음..)
길 가는데 세나가 막 다른학교 애들한테 둘러싸여서 시비뜯기는데(?) 아곤이 그 모습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세나쪽으로 달려가서 세나한테 어깨동무하고
"여어, 쓰레기. 어디있었나 했더니."
"아, 아곤 선수.."
"앙? 뭐야 이새끼는. 꺼져. 난 이 녀석에게 볼 일이 있다고."
"모처럼 좋은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형씨는 갈 길 가지?"
아곤은 제 애인 데리고 있는 것도 짜증나는데 좋은 이야기? 지랄하지마. 얼굴 구길대로 다 구기고 제 몸을 툭툭 치는 놈을 죽일듯이 바라보는 아곤..
"아앙? 뭐라는거야. 내꺼 내가 데려가겠다는데."
"뭐?"
"ㅋㅋㅋㅋㅋㅋ이 꼬맹이가 니꺼냐?"
이제 칼이랑 쇠막대기 같은걸 꺼내들고 험악한 분위기가 됐는데
"아..아곤 선...."
먼저 아곤이 제 앞에 알짱거리던 남자부터 주먹으로 얼굴 쳐서 때려 넘어뜨림. 뒤에서 움찔거리던 놈들 골목으로 밀고 들어가서 발로 복부 때려서 움츠려들면 그대로 다시 발로 밟아 쓰러뜨리고 바로 달려가서 다른 놈 벽에 머리 박아서 기절시키는 아곤.
"으윽..."
"다시는 내 눈 앞에서 알짱거리거나 이녀석 건들기만 해라. 다음엔 진짜 뼈도 못추리게 만들어줄테니까."
그리고 나와서 세나에게 다시 어깨동무하고 "넌 아무것도 못 본 거다, 꼬맹이 쓰레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냥 걸어." 라고 말할 것 같다. 세나가 그 자리에서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덜덜 떨다가 아곤이 어깨동무하며 괜찮다고 손으로는 다독이고 말로는 그냥 걸으라고 하니 평소 아곤을 만났을 때처럼 생각되어 떨림이 점점 멈췄고 조금씩 다리가 움직여져서 아곤이 안내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세나가 보고싶다. 혹시라도 넘어지지 않는지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며 천천히 발 맞춰줄 것 같다..ㅠㅁㅠ
2016/09/03
* 이 썰에 대한 저작권은 저, 나인(@Nine9_8)에게 있습니다. 썰에 대한 무단 복제를 금지합니다.
* 자음과 약간의 욕설이 가미된 썰입니다. 수정하려 했지만 본래 썰을 풀었던 상황을 보존하고 싶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읽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곤세나 2(숫자 의미 없음..)
길 가는데 세나가 막 다른학교 애들한테 둘러싸여서 시비뜯기는데(?) 아곤이 그 모습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세나쪽으로 달려가서 세나한테 어깨동무하고
"여어, 쓰레기. 어디있었나 했더니."
"아, 아곤 선수.."
"앙? 뭐야 이새끼는. 꺼져. 난 이 녀석에게 볼 일이 있다고."
"모처럼 좋은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형씨는 갈 길 가지?"
아곤은 제 애인 데리고 있는 것도 짜증나는데 좋은 이야기? 지랄하지마. 얼굴 구길대로 다 구기고 제 몸을 툭툭 치는 놈을 죽일듯이 바라보는 아곤..
"아앙? 뭐라는거야. 내꺼 내가 데려가겠다는데."
"뭐?"
"ㅋㅋㅋㅋㅋㅋ이 꼬맹이가 니꺼냐?"
이제 칼이랑 쇠막대기 같은걸 꺼내들고 험악한 분위기가 됐는데
"아..아곤 선...."
먼저 아곤이 제 앞에 알짱거리던 남자부터 주먹으로 얼굴 쳐서 때려 넘어뜨림. 뒤에서 움찔거리던 놈들 골목으로 밀고 들어가서 발로 복부 때려서 움츠려들면 그대로 다시 발로 밟아 쓰러뜨리고 바로 달려가서 다른 놈 벽에 머리 박아서 기절시키는 아곤.
"으윽..."
"다시는 내 눈 앞에서 알짱거리거나 이녀석 건들기만 해라. 다음엔 진짜 뼈도 못추리게 만들어줄테니까."
그리고 나와서 세나에게 다시 어깨동무하고 "넌 아무것도 못 본 거다, 꼬맹이 쓰레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냥 걸어." 라고 말할 것 같다. 세나가 그 자리에서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덜덜 떨다가 아곤이 어깨동무하며 괜찮다고 손으로는 다독이고 말로는 그냥 걸으라고 하니 평소 아곤을 만났을 때처럼 생각되어 떨림이 점점 멈췄고 조금씩 다리가 움직여져서 아곤이 안내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세나가 보고싶다. 혹시라도 넘어지지 않는지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며 천천히 발 맞춰줄 것 같다..ㅠㅁㅠ
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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